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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5월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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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종환 선생님, 잘 있나요?
글쓴이 이정덕  2008-08-15 14:56:37, 조회 : 3,547

정종환 선생님, 잘 있나요?

글을 보니 반가워서 물어봅니다.
이메일이라도 한 번...

나는 몸 때문에 일찍 한국에 와서 1월부터 학교에 나가고 있습니다.


항시 건강하시고요.


정종환
  
네, 어잿밤 레오니아 동네 앞 길을 무단 횡단하고 건너 오시는 분이 한 분 계셨습니다. 부부하고 고등학교 정도되는 아들하고 이야기 하면서 제 앞쪽으로 비스듬히 무언가를 이야기 하면서 제 앞을 지나가셨습니다. 그런데 그 가장되는 남자 분이 이정덕 선생님하고 너무나 비슷하셨습니다. 순간 이정덕 선생님과 나누었던 시간들이 밀려 왔습니다. 선생님을 돕지 못하고 짐만 된 것 같았기도 하고.......그 분의 모습이 담담하면서 깊이 있는 모습이어서 더 선생님이 그리워졌습니다. 선생님 건강은 어떠신지요. 선생님은 원래 우리처럼 건강에 끌려 다니시면서 일하신 분이 아니기 때문이죠. 오늘 밤은 정말 잠이 안 오네요. 그래서 수년동안 듣지 않았던 빅토르 하라의 절창을 듣다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. 선생님, 건강하셔야ㅡ됩니다. 선생님을 잊을 수는 있어도 잃을 수는 없으니까요. 저는 참 바보인가봐요. 무엇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니 저도 하고 싶지 안돼요. 밤이 깊어 가네요. 진실되게 하려고 하다보니 그 진실이 오히려 일을 못하게 막네요. 그렇다고 진실을 버리고 일을 할 수도 없으니 저는 어쩌나요. 선생님이 저에게 쏟아주신 관심과 사랑이 그립네요. 새벽이 되면 그놈의 새들이 어찌나 시끄럽게 하는지, 아주 합창입니다. 사모님과 자녀분도 잘 계시는지요. 선생님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분의 모습이라도 봤으니 다행이죠. 그립군요. 그럼 안녕히 계세요. 정말 선생님하고 너무 비슷했어요. 특히 걸음걸이, 얼굴표정이, 그래서 다가가 인사할려다 못했어요. 왜냐구요. 그냥 멀리서 보니 더 좋던데요. 그럼 안녕히 계세요. 뉴저지 레오니아에서 정종환 드림 더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고 묻고 싶은 이야기도 있는데 선생님이 할일 많으신 선생님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것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. 우리 이문근 선생님 잘 계시는지요. 그립군요. 이문근 선생님하고도 약속을 못 지킨게 있어서. 시도 쓰고 계시는지. 송경태 선생님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. 송경태 선생님은 저를 보지도 않았고 만난나지도 정말 안되어 헤어졌지만 저를 참 솔직하게 대해 주셨던 것 같아요. 저를 기억하시기나 하실지....저는 나쁜 놈입니다. 그래서 희망이 있죠. 언젠가는 좋은 놈 될 수 있을테니. 아 참 선생님 제 이메일 주소는 fhlkr66@hanmail.net 입니다.여기 시간으로 새벽 2시가 넘어가는데도 잠이 안 오네요. 진북동만 생각나고....아 참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생각나네요. 얼마전에 세분 레이크 공원에 갓다 왔는데 진북동 골목길을 당할 수 없죠. 저를 처음 알아주었던 여자, 스승, 친구, 거리......저만 이런 것 아니겠죠. 인간은 누구나 그럴거에요. 그래서 인간은 과거를 먹으며 살아가나봐요. 아참 선생님 하면 또 생각나는 게 있어요. 선생님은 항상 을 항시라고 하셨는데 역시 항시 군요. 항상하고 뭔가 다른 것 같아요. 저는 잘 모르겠네요. 화장실 좀 가야할 것 같군요. 그럼 안녕히 계세요. 정말 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 라는 말이 실감나네요. 그럼 안녕히 계세요. 눌리고 눌려서 더 구수한 맛을 내는 누룽지 처럼 살고 싶어요. 쌀밥이 부럽기는 하지만 그냥 누룽지로 살고 싶어요. 하기야 누룽지도 쌀밥인 것 같기도 하고요. 얼마전 뿌리라는 디비디 5장을 봤습니다.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. 인종과 인류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. 급하네요. 그럼 안녕히 계세요. 꼭 건강하셔야 돼요. 사모님 말씀 꼭 따르셔야 돼요. 사랑은 모든 약의 효과를 지속시키는 힘이니까요. 알았죠 2008-08-27
15:12:20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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